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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hwp, pdf)'
이번 글에서는 9월 셋째주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일 대표기도문은 가을의 깊어짐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열매 맺는 계절처럼 성숙해지길 소망하며, 교회와 사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의 기도를 담으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개인과 가정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와 감사, 그리고 간구를 균형 있게 포함하면 풍성한 기도가 될 것입니다.
9월 셋째주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9월 셋째주 대표기도문 (hwp, pdf)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의 날을 허락하시고 저희를 거룩한 예배 자리로 불러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의 하늘처럼 맑고 깊은 은혜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시고, 들녘에 익어가는 곡식처럼 우리의 믿음도 자라가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경배하며 우리의 전심을 올려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주님, 세상은 여전히 혼란과 불안 속에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가정이 힘겹게 살아가고 있고,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분열로 마음이 상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또한 전쟁과 자연재해의 소식으로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 땅에 주님의 평강을 허락하시고, 지도자들에게 바른 판단력과 겸손한 마음을 주셔서 국민을 섬기는 정치와 사회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지난 주간에도 말씀대로 살지 못했고, 이웃을 향한 사랑과 나눔에 게으름을 피웠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찬양하면서도 삶 속에서 믿음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용서해 주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말씀에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삶으로 실천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감사의 고백을 드립니다. 일용할 양식을 허락하시고, 우리의 가정과 직장을 지켜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자녀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시고,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소망을 주시며,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과 평안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루도 살아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게 하시고, 교회를 이끌어 가는 모든 사역 속에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각 기관과 부서를 섬기는 손길들을 기억하시고, 헌신과 수고가 주님 앞에 열매 맺게 하옵소서. 병상에 있는 환우들에게 치유의 손길을 더하시고, 마음이 낙심한 이들에게 소망을 주옵소서.
주님, 오늘의 예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찬양이 하늘에 닿게 하시고, 기도가 응답되게 하시며, 말씀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게 하옵소서. 예배를 드리고 세상으로 나아갈 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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