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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모음
이번 글에서는 4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모음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일 기도에서는 4월을 마무리하면서 부활의 은혜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기도하는 예배가 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새 생명과 소망의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실제로 살아 움직이는 예배가 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감사와 회복의 은혜를 구하고 지친 마음이 다시 새 힘을 얻는 예배가 되면 좋겠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읽어 보시고, 교회 상황에 맞게 조금씩 다듬어 사용하면 어떨까요? 또한 기도의 흐름을 미리 정리해 두면 더욱 은혜롭게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4월 넷째주일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4월 넷째주일 대표기도문
자비와 긍휼이 크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부활의 아침을 지나 살아 계신 주님 앞에 우리를 불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임하여, 낙심했던 마음이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메마르던 일상이 소망으로 물들게 하시니 참으로 은혜입니다. 4월의 끝자락에 서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게 하시는 주님, 부활절기의 빛 아래 우리의 걸음을 비추어 주시고, 감사와 회복의 은혜를 다시 붙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는 기억 속에 머물지 않고 오늘의 삶을 새롭게 하시는 능력이심을 고백합니다. 숨 가쁘게 지나온 시간 속에서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시며, 흔들리던 믿음 위에 새 힘을 부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그러나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기보다 여전히 두려움과 익숙한 염려에 머무를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새 생명의 약속을 받았으나 삶의 습관은 쉽게 바뀌지 않았고, 소망의 말씀을 들었으나 마음 깊은 곳에는 불평과 무기력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감사해야 할 순간에도 당연함으로 지나치고, 회복의 손길을 베푸시는 주님 앞에서도 스스로를 닫아 두었던 우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활하신 주님 앞에 나아가면서도 여전히 옛 사람의 생각과 말과 태도를 붙들고 있었던 죄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부활의 은혜가 우리의 일상에서 실제 변화로 드러나지 못한 부분들을 깨뜨려 주옵소서. 오늘 예배 가운데 우리 안의 낡은 마음을 비워 주시고, 감사로 다시 세워지게 하시며, 회복의 은총으로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예배를 통해 우리를 다시 말씀 앞으로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활의 주님께서 제자들의 두려운 마음을 말씀으로 붙드셨듯이, 오늘도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믿음을 재정비하게 하시고,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옵소서.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살아 있는 만남이 되게 하시고, 찬양이 입술의 소리가 아니라 부활의 은혜를 누리는 기쁨의 고백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삶이 조금씩 달라지게 하시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위로가, 방향을 잃은 이들에게는 분명한 길이, 지친 이들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예배가 은혜의 회상이 되게 하시되, 추억에 머무는 시간이 아니라 현재를 새롭게 하는 능력이 되게 하시며, 부활의 생명이 우리의 말과 선택과 관계 속에서 살아 움직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주님의 몸 된 교회를 기억하여 주시고 이 공동체를 감사와 회복의 자리로 이끌어 주옵소서. 서로를 바라볼 때 판단보다 이해가 먼저 서게 하시고, 상처보다 은혜를 더 크게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랫동안 지친 마음을 품은 이들에게는 새 숨결을 주시고, 관계의 틈 사이에는 화해의 빛을 비추어 주시며, 교회 안에 섬김의 기쁨과 나눔의 풍성함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가 주중의 삶으로 이어져, 말 한마디와 작은 배려와 정직한 선택 속에서도 부활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 공동체가 스스로의 연약함에 머무르지 않고,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세워지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감사가 흐르는 공동체, 회복을 증언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의 가정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5월을 앞두고 가정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시는 때에, 부모와 자녀와 부부와 다음 세대를 주님의 은혜 안에 붙들어 주옵소서. 사랑이 식어가던 가정에는 다시 따뜻한 대화가 흐르게 하시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멀어졌던 마음들에는 용서와 인내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부모에게는 자녀를 믿음으로 품는 지혜를 주시고, 자녀에게는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과 바른 분별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부부에게는 서로를 살리는 말과 기다림의 지혜를 더하여 주시며, 다음 세대에게는 세상의 불안보다 주님의 소망을 먼저 배우는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특별히 지친 가정마다 회복의 숨결을 불어넣으셔서, 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가정들 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도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진실보다 유리함을 좇기 쉬운 시대 속에서 정의와 공의가 다시 세워지게 하시고, 분열과 대립으로 지친 사회에 화해와 책임의 정신을 부어 주옵소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삶의 무게를 지고 가는 이웃들을 기억하시고, 일터와 삶의 현장마다 다시 일어설 힘과 필요한 공급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청년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소망을, 노년에게는 외롭지 않은 위로를 주시며, 다음 세대가 절망보다 가능성을 더 크게 보게 하옵소서. 우리 사회가 부활의 생명을 입은 공동체처럼 새로워지게 하시고, 나눔과 돌봄과 책임이 살아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우리에게 다시 감사할 수 있는 눈을 주시고, 회복을 기다릴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지나온 시간을 후회로만 붙잡지 않게 하시고, 그 시간 속에서도 일하신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시며, 상처조차 은혜의 자리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부활의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삶이 흔들릴 때마다 새 생명과 소망의 약속을 붙들게 하옵소서. 오늘부터 우리의 말이 달라지고, 시선이 달라지고, 선택이 달라지게 하셔서, 세상 속에서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을 드러내는 사람들 되게 하옵소서. 감사로 시작하고 감사로 끝나는 삶, 위로를 받은 만큼 위로를 흘려보내는 삶, 은혜를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은혜를 살아내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사셔서 새 생명과 소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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