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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gubond3 2025. 10. 17. 07:13

10월 셋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이번 글에서는 10월 셋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가을의 중심에 서 있는 이 계절,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은혜로 더욱 깊어지면 좋겠습니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감사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면 좋을 듯합니다.

세상의 불안한 소식 속에서도 믿음의 평안을 지켜내는 우리가 되어 보세요.

10월 셋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10월 셋째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10월 셋째 주 주일 아침, 저희를 하나님의 성전으로 불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짙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단풍이 곱게 물들 듯 저희의 믿음도 주님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익어가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주간 세상의 바람 속에서도 우리를 지켜 주시고, 가정과 일터, 학교와 사회 속에서 보호해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주님, 저희의 찬양과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오늘 우리가 드리는 찬양이 형식이 아니라 마음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입술의 노래보다 더 깊은 영혼의 감사가 울려 퍼지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참된 경배의 대상이심을 고백하며, 우리의 시선을 세상에서 거두어 오직 주님께 향하게 하옵소서.

주님, 지난 날 저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주었고, 분주함 속에 기도를 놓친 적도 많았습니다. 세상의 염려와 욕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던 우리의 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회개의 눈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을 첫사랑처럼 뜨겁게 찾는 믿음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나님, 감사의 계절을 보내며 우리 마음에 감사의 제목이 넘치게 하옵소서. 비록 물가가 오르고, 사회가 불안하며,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에게 여전히 숨 쉴 수 있는 하루와 사랑할 가족, 함께 예배할 교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어두운 소식보다 빛을 비추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시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이루게 하옵소서.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약한 이들을 외면하지 않게 하시며, 교회가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의 다음 세대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공부와 경쟁 속에 지친 청년들과 학생들이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얻게 하시고, 진리 위에 세워진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또한 직장과 사업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성도들에게 지혜와 성실의 복을 더하사, 그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주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병상에서 신음하는 환우들을 주님 손으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육신의 병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로 지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은혜가 임하게 하시고, 회복의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또한 사랑하는 가족들을 돌보는 이들의 손길에도 힘과 위로를 더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담임목사님께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옵소서. 인간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 무너진 심령이 일어나며, 방황하던 영혼이 돌아오게 하옵소서. 말씀을 받는 저희 모두의 마음밭을 기경하여, 주님의 뜻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교회의 모든 사역자들과 봉사자들에게도 새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헌신하는 손길 하나하나를 기억하시고,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시며, 섬김 속에서 더 큰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일학교 교사, 찬양대, 안내 위원, 주방 봉사자들까지 모두에게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제 올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주님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 돌아보면 부족하고 연약했지만,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새 희망을 품습니다. 우리의 삶이 끝까지 믿음으로 완주하게 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영광과 찬송을 오직 주님께 올려드리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